2015년 12월 1일 화요일

겨울철 대표적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를 이 보다 더 잘 설명한 그림이 있을까? ^^

지난 주 부터 한 두분씩 보이던 구토와 설사, 배앓이와 함께 두통, 발열, 오한 등의 감기 소견의 환자분들이 금주들어 연이어 유사한 증상으로의 내원이 늘고 있다. 


겨울철 대표적 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감염시 2일내외의 잠복기를 보이고 장염증상으로 구토와 설사와 함께 감기, 몸살 증상으로 두통과 오한, 발열감, 근육통 등을 동반하게 된다. 

비교적 열에 강하여 조리된 음식을 통해서도 감염의 염려가 있게 되고, 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등 직접적인 접촉이 아니라 해도 감염자가 만진 수돗꼭지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전염의 우려가 있을 정도로 전염, 감염성이 강하다. 

잠복기를 거쳐 증상을 보이고, 치료가 완료된 뒤로도 3일, 길게는 2주까지도 전염의 염려를 가지고 있고는 하다. 






역시...

노로 바이러스도 일반적 바이러스성 질환과 마찮가지로 항생제 대상은 아니며, 증상에 따른 치료와 함께 가장 흔한 증상이 구토와 설사등으로 탈수 탈진의 우려가 높고, 초기 약에 대한 반응이 약한 경우가 많기에 수액치료를 권해주게 된다. 

이온음료, 즉 스포츠 음료에는 이온이 들어가 있어서 탈수에 도움이 될 듯도 하지만... 맛을 내기 위한 감미료나 단성분으로 인해 삼투압이 높아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기에 권해주지 않는다. 

일반 바이러스성 질환과 마찮가지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시 특별한 치료가 없다해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되어진다. 아픈 기간동안의 임상소견으로 인한 힘듬과 탈수등 환자의 상태를 지켜보면서 이에 따른 치료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하고, 가족들은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것이다. 




예방으로는 
1. 개인 위생으로 손을 자주 씻고, 양치질에 좀 더 신경을 쓴다. 
   유행시에는 대중화장실이나 용품 사용후 더욱 개인 위생이나 손소독등에 신경을 쓰고
2. 충분한 수분의 공급
3. 면역력을 위해 비타민C나 아연 등의 섭취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장관 면역을 위한 유산균제제의 섭취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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