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4일 월요일

소주 한 잔이 주는 의미? ^^



하루를 돌아보면 너무도 많은 시간, 밝게 해가 떠 있는 소중한 시간은
대부분 일터에서 잠시 나를 뒤로 하고 앞의 해야할 것들을 해야만 한다

물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몇몇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생활을 위해서
삶의 질을 위해서
인생의 가치를 위해서 
낮의 많은 시간들을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할 것들을 하는 시간

그 시간이 지나고
함께한 동료의 의미는 일을 마친 시간 뒤가 더 보여주는게 아닐까?




지친 일과
해야할 것들을 우선한 하루의 마무리를
함께 앉아 술 한잔으로 풀 수 있다면

아마도, 간부라는 단어가 
오너나 또는 책임자라는 단어가 붙기 전까지의 자유가 아닐까 싶다




숙제가 많은 건 사실
간부, 오너, 책임자가 더 할 텐대... 

하루를 마치고
포장마차의 한 끝자락에 앉아 조용하게
때로는 시끄럽게 웃고 떠들면서

오늘을 이야기하면 그 힘으로 또 내일을 살아가게 되는게 아닐까?

그런, 하루의 마무리가 웬지 부러운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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