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에 감염시 증상???
아쉽게도 이거다 하는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정도에서 발열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나, 거의 모든 질환들의 초기 증상이 발열이기에 열이 있다해서 우선 의심할 수는 없을 것이고...
감염후 진행하면서 눈의 심한 충혈과 피부발진을 보이면서 몸살처럼 근육통이나 두통, 관절통등을 보이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은 이에 대한 치료제가 없는 상태이기에 일선 병의원에서의 진단방법이라 해봤자... 증상이 염려되는 환자를 접할 시 체혈하여 그 혈청을 국립보건연구원으로 보내어 RT-PCR 로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여 확진한다는 것인대... 이미 그 확진이 되고 나면 환자의 질병은 진행되거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치유중일 가능성이 높게 된다.
결국은 진단방법은 환자의 과거력... 즉 환자의 방문지와 증상을 연관지어 유추할 수 밖에는 없다는 결론은 아닐까 싶다.
현재, 지카바이러스 감염에서 가장 공포의 대상은 임산부에서 태아의 소두증 발생여부가 아닐까 싶다.
오죽하면, 지카바이러스감염시에 소두증을 예방하여준다는 무슨 탕인가를 광고해서 한의사협회스스로도 심하다 했던지... 해당 한의사를 고발하기까지 했다하니... ㅉㅉㅉ
공포를 이용한 마케팅은 아마도 당분간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아직 비카바이러스와 소두증발병과는 직접적 연관에 대한 보고는 없는 상태다.
브라질에서 소두증 발병이 15배증가한 것으로 역학조사로서의 가능성 제기이지, 지카바이러스가 소두증의 직접 원인이고, 또 어떤 병리작용으로 인해 소두증이 발생했는가는 전혀 아직 모르는 상태이기에... 섣부른 염려보다는 조금은 침착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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