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4일 금요일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접종대상과 불확실한 정보로 인한 백신 접종의 거부에 대하여 주의를 드립니다.

2016년 6월20일부터 가다실
2016년 6월27일부터 서바릭스 무료접종이 시행됩니다.

대상은 만 12세 청소년
2003년 1월~2004년 12월31일 출생아를 대상으로 합니다. 




문제는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미확인 불안감

부작용이 있어서...
우리 아인 안맞아요...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부작용은 일본에서 수년전 보도가 되면서 일기 시작했으나, 자궁경부암 백신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아닌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일본이나 기타 의료선진국에서는 지속적으로 접종중에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의 발병률은 높아서... 예를 들면 계모임에서 한 두분은 자궁경부암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의 빈도를 가지게 됩니다.

즉, 자궁경부암에 걸린다해도 이는 뉴스감이나 이야기감이 되기 어려울 정도로 발병률은 높습니다. 

하지만, 혹여라도 아직 확인이 되지도 않은 자궁경부암 백신에 의한 부작용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만약 이러한 부작용대상이 된다면 아마도 세계적 보도감이 될 정도로 그 가능성은 희박하다 할 것입니다.

감기약이나 영양제도 100%, 아니 우리가 일상으로 먹는 음식들도 안전을 확신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물며, 백신을 100% 안전성을 논할 수는 없는게 맞을 것입니다.

다만, 해당 질환의 발병률과 백신의 위험성을 비교하여볼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그 간 자궁경부암 백신의 접종률은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권해드림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국가사업으로의 무료백신 사업이 진행중임에는 불확실한 부작용을 이유로 백신 접종이 거부되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할 것입니다. 



2016년 6월 16일 목요일

종합비타민에 의한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대한 보고


http://jama.jamanetwork.com/article.aspx?articleid=1389615

솔직히...

난 종합비타민은 그리 권해주는 편이 아니다.
비타민이나 미네랄은 종합이 아닌, 영양의 균형을 위해... 또, 그 용량면에서도 종합이 아닌 개별적 필요한 영양소들이 각 개인에 맞게 처방될 수 있어야하는 것인대, 종합비타민은 그 용량도 적고, 또 개개인의 영양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로 주어지는 것이라 오히려 때로는 불필요한 첨가제들에 의해 해가 될 수도 있기에...

하지만, 모두가 다 영양을 분석해서 내게 맞는 영양소를 처방받고, 영양설계를 받기는 어렵기에 그 나마 최소한의 선택이 종합비타민제가 되는게 아닐까 싶다. 

2012년, JAMA에 실린 논문 하나를 정리해본다





결론적으로 종합비타민 복용이 그렇지 않은 군과 대비하여 동맥경화증이나 기타 심혈관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대 효과적이라 보고하고 있다.

그 이유로 종합비타민의 복용으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어주고, 호모시스테인의 혈중 농도를 감소시켜주며, 염증을 줄여주고, 혈관내벽을 튼튼하게 하여준 결과를 말하고 있다. 

미국 성인의 1/3이 종합비타민이나 기타 영양제를 복용하고 있고, 이 수치는 갈 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20160617 아침 소풍가는길 방송 당뇨이야기

2016년 6월 8일 수요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나 암과 같은 만성질환에 대한 유병률이 높아짐을 말할 때면 고령화를 그 원인으로 논하기도 한다.

하지만, 고령화도 분명 하나의 원인일 수 있으나...

만성질환들의 유병연렬대가 낮아지고 있음도 그 한 중요한 이유가 되는 것이...

만성질환은 진단후 치유보다는 평생 그 질환과 함께 하면서 관리를 한다는 것이 더 옳은 표현일 것이기에 젊은 시기에의 발병은 그 만큼 삶의 질과도 관계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젊은 시절의 당뇨나 고혈압등은 그 증상이 곁으로 보이는 것이 드물기에 관리에서도 소홀하게 되어 합병증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당뇨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과의 싸움이라함이 옳을 것이기에 당뇨 진단이전의 관리가 중요하다 할 것이다



도시나 농촌의 구별없이 전국이 유사한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는 의미는... 

도시나 농촌의 생활형태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해도 식생활에서는 현대화에서 큰 차이가 없음을 말해준다 할 것이다.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는 30대이상, 전 국민의 10%안쪽이 당뇨임은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다. 



현대인들에서의 가장 큰 식습관에서의 문제는...

과잉 탄수화물섭취다

탄수화물중독은 당뇨와 고지혈증의 이유가 되며, 탄수화물 중독증에서의 중심은 정제된 부드러운 음식과 단음식, 그리고 밀가루의 섭취가 된다. 


오늘 하루 식습관은 어떠했는지요?

본인이 섭취한 칼로리의 내용은 어떠한지요?
단백질:탄수화물:지방의 비율은?

적어도 1년에 한 두번이상은 본인의 식단에 대한 분석을 권해준다.
식단분석은 병원을 내원하지 않는다하여도 온라인, 전화나 인터넷, 팩스로도 가능한 
어렵지 않은 과정이지만... 

그 결과나 가치가 가지는 의미는 그 어느 검사보다도 현실적으로 중요하기에 강조를 하게 된다.

내 식단의 분석, 식습관의 정검후 나에 맞는 식단을 짤 수 있어야하고...
식단만으로 교정이 어려운 부분을 영양제로 보충할 영양설계를 짤 수 있어야한다.

고시환 영양클리닉
02 566 9110
강남구 대치동 



고시환의 잘먹고! 잘크고! #15 미세먼지와 면역

2016년 6월 2일 목요일

남자에게도 갱년기가 있습니다.

여성들은 태어나 가슴발달이나 초경등 분명한 이벤트가 있어 사춘기 진행을 인식하기 쉽지만, 남아들은 알게 모르게 사춘기에 들어서고 어느 순간 늬가 벌써~~~  ^^

소년시절에도 그 변화가 불분명했던 것이...

중장년이 되면서 여성들은 폐경이라는 분명한 이벤트가 있으면서 다양한 증상들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받고, 보험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서도 억울하게 그 변화에 대해 무관심 대상이되는건 아닐지... 

여성 갱년기에 못지 않은 남성 갱년기도 있습니다. 
또한, 남성 갱년기는 조금만 이해되면 도움의 손길이 용이하고는 합니다. 



 평균 수명만이 아니라 40대 남성 사망률은 여성의 3배이상입니다. 
그 만큼 남성은 여성에 비하여 건강은 물론, 생명에 대해서도 더 위험속에 놓여 있는건 아닌지... 



여성에 비하여 남성호르몬의 저하속도나 느리고, 그에 따른 임상적 소견들이 불분명하게 오기에 남성 갱년기는 스스로도 그런가? 하고 넘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고는 하다. 

여성에서의 여성호르몬의 감소에 따른 것과 같이 남성 갱년기도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감소에 따른 증상들을 보이게 되는대, 남성호르몬은 50세 전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고, 또한 젊었을 때의 아침과 저녁의 호르몬 분비 파동이 줄어듬을 보이게 된다.

즉, 젊은 연령대에서는 아침 8시전 남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하다 서서히 낮아지고, 저녁 8시경 가장 낮음을 보이나, 연령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변동의 폭이 줄어들게 된다. 



남성 갱년기의 증상으로는 



1. 성기능의 변화로 성욕자체도 줄어들지만, 성행위시의 만족도도 떨어지고, 음경의 발기력이 약해지며, 아침 발기현상이 줄어든다. 

또한, 사정시 사정감이 줄어들고 양도 줄어든다. 

2. 근육의 볼륨이 줄고, 지방층이 늘어나면서 체형의 변화를 준다
3. 골밀도가 줄어들고
4. 만성 피로감으로 아침에 일어나도 잔거 같지 않은 피로감을 보인다
5. 일을 진행함에 있어 진행력이 약해진다
6. 자신감이 떨어지고, 우울감이나 감정의 증폭이 심해진다
7. 사고판단이나 기억력의 변화


ADAM's Questionnaire (St.Louis/2000)
1.나는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
2. 나는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
3. 나는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
4. 나는 키가 줄었다
5. 나는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
6. 나는 슬프거나 불만감이 있다
7. 나는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
8. 나는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
9. 나는 저녁식사후 바로 졸린다
10. 나는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이 중 1~7번중 해당사항이 있거나, 또는 전체중 3개이상이 내게 해당된다면 갱년기를 염려하게 된다.